삼성SDS, 시총 5위로 코스피 입성…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될 것"
삼성SDS, 시총 5위로 코스피 입성…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될 것"
  • 승인 2014.11.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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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SSTV l 이형규 기자] 삼성SDS가 시총 5위로 코스피에 입성했다.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창립한 삼성SDS는 다양한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국내 IT 서비스 시장 1위 업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서 전동수 대표는 "오늘 날의 글로벌 IT산업 환경은 기술과 시장이 융·복합화되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라는 기존의 경계를 넘어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라며 "다양한 업종별 전문 역량을 토대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IT시장 개척에 과감히 도전해 초일류 IT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주와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고, 임직원, 파트너사 그리고 우리 사회로부터는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상장 첫날 단숨에 시가총액 5위로 뛰어올랐다. 시초가 38만 원에 시작해 오전 11시 기준 34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9만 원보다 80% 가까이 올랐다. 시가 총액도 26조 원을 넘어서 포스코, 네이버, 삼성생명을 제쳤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삼성SDS / 사진 =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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