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올해의 혁신 대상'
LG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올해의 혁신 대상'
  • 승인 2014.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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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SSTV l 정찬혁 인턴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세계최대의 과학전문잡지인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18인치 플렉시블 OLED는 차세대 미래디스플레이를 현실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18인치 크기에  100만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200×810)로 OLED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곡률반경도  30R 을 구현한다. 곡률반경 30R 은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이 굽은 정도로 말아도 화면 구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50인치 이상 대면적 두루마리  TV 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TFD)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신시장 창출형)의 국책과제로  LG 디스플레이가 주관기관으로 산학연 총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오는 2017년까지 투명하면서도 휘어지는  60 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STV 정찬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LG디스플레이 18인치 플렉시블 OLED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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