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심장기능 등 신체기능 정상적 회복 '안정적 상태'"… 의료진 설명은?
삼성 "이건희 회장, 심장기능 등 신체기능 정상적 회복 '안정적 상태'"… 의료진 설명은?
  • 승인 2014.1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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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 회장

[SSTV l 김우진 기자] 6개월째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의식을 회복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관계자는 9일 "이건희 회장은 현재 심장기능을 포함한 모든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라며 ”이건희 회장이 최근 하루 15시간에서 19시간 눈을 뜨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쓰러진 지 보름 만에 눈을 뜬 적은 있지만 장시간 의식을 회복한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최근 깨어있는 시간이 늘었을 뿐 아니라 부축을 받아 휠체어에 앉은 뒤 재활치료를 위해 이동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아직 사람을 알아보는 수준까지 회복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의료진은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SSTV 김우진 기자 sstvpress@naver.com

삼성 이건희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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