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1만 2000마리 사육 농가… 확산방지 ‘총력’
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1만 2000마리 사육 농가… 확산방지 ‘총력’
  • 승인 2014.11.0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SSTV l 강세현 기자]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김제 오리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졌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AI의심 신고가 들어온 김제시 금구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1만 2000마리의 오리를 사육 중인 이 농가에서 지난 7일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AI가 의심된다”고 농장주의 신고가 들어왔다.

전북도는 예방적 살처분을 비롯해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가에서 3km 이내까지 이동통제 및 소독초를 운영, 도내 14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42개소)과 이동통제초소(70개소)를 설치·운영한다.

또 도는 방역대 내 오리농가에 대해서도 AI바이러스 유무검사를 벌이고, AI양성판정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SSTV 강세현 기자 sstvpress@naver.com

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 사진 = 뉴시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