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의사란, 정부 지원 신직업… ‘사립탐정·분쟁조정사’ 까지
디지털 장의사란, 정부 지원 신직업… ‘사립탐정·분쟁조정사’ 까지
  • 승인 2014.11.06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디지털 장의사란

[SSTV l 박지원 기자] 디지털 장의사란 직업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업종도 떠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법·제도의 미비로 서비스 수요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직업으로 정착되지 못하거나 해외에는 존재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직업 40여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일명 사립탐정이라고 불리는 민간조사원, 전직지원전문가, 화학물질안전관리사, 연구장비전문가, 도시재생전문가 등을 신직업으로 꼽았다

또 정부는 동물간호사, 분쟁조정사, 디지털장의사 등은 의견수렴 및 법률적인 쟁점에 대한 논의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도입 추진을 검토키로 했다. 

이중 디지털 장의사란 고인의 생전 인터넷 기록을 삭제해주는 온라인 상조회사로 미국의 한 업체는 300달러(한화34만원)를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업체는 오프라인 상조회사와 연계해 회원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TV 박지원 기자 sstvpress@naver.com

디지털 장의사란 / 사진 = 뉴시스(기사와무관)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