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후폭풍, 이미 판매한 기기까지 회수…이대로 대란 끝나나?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이미 판매한 기기까지 회수…이대로 대란 끝나나?
  • 승인 2014.11.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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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 대란 후폭풍

[SSTV l 박수진 인턴기자] ‘아이폰6 대란’ 후폭풍이 거세지며 정부의 강경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2일 새벽 사이에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 원대에 판매하는 ‘아이폰6 대란’이 일었다.

이에 아이폰6를 미리 예약하고 제값을 주고 산 소비자들의 불만이 생겨났다. 이들은 같은 모델을 70만 원 넘게 주고 구매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이폰6 대란’에 가담한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 및 대리점은 계약서만 작성하고 아직 기기를 받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계약 취소를 통보하거나 합법적인 보조금(최고 25만5300원)만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일부 판매점은 이미 판매한 아이폰6 기기까지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히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또한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는 한편,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후폭풍,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어쨌든 제값주고 산 사람들만 호갱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박수진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아이폰6 대란 후폭풍 /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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