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원’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SSTV l 강세현 기자] ‘상의원’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측은 4일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12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 속 배우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은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해 눈길을 끈다.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으며, 고수는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했다. 삶이 전쟁터인 왕비는 박신혜가 분했으며, 유연석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외로운 왕을 연기했다.

특히 진지한 눈빛의 조돌석과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공진의 대조적인 모습은 장인정신과 천재성을 가진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상의원’을 통해 스크린 위에 최초로 펼쳐지는 조선의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각기 다른 열망을 가진 이들이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서로 얽히게 될 운명임을 예감하게 한다.

스크린 최초로 집중 조명하게 된 공간인 ‘상의원’은 실제 조선시대 노비 출신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배출한 바 있는 기관으로 천민 출신의 어침장 조돌석과 뜻하지 않게 입궁하게 되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의 배경을 탄탄히 뒷받침 해준다. 

‘상의원’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의원’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캐스팅 완전 대박이다” “‘상의원’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사극 연기 처음인 배우들 특히 기대된다” “‘상의원’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한 작품에 다 나온다니 눈호강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

SSTV 강세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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