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실리콘밸리에 창조경제센터 마련...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미래부, 실리콘밸리에 창조경제센터 마련...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 승인 2014.1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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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SSTV l 온라인뉴스팀]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창조경제센터 마련하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IC-실리콘밸리(Korea Innovation Center)'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KIC-실리콘밸리는 중소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던 기존 IT지원센터 역할에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비롯한 스타트업·벤처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석준 미래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KIC가 알찬 성과를 내려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확보와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를 확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아내 연결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KIC-실리콘밸리센터는 현지 한인벤처기업들이 모인 '스타트업 아이슬란드(Start-up island)'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한인벤처기업 40여개가 스타트업 아이슬란드에 등록돼 있다.

미래부는 KIC-실리콘밸리 센터장으로 기술사업화·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를 선임해 늦어도 다음달 초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뉴시스/최양희 미래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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