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정부 강경 대응에 판매점 개통취소, 기기회수… 네티즌 반응은?
아이폰6 대란, 정부 강경 대응에 판매점 개통취소, 기기회수… 네티즌 반응은?
  • 승인 2014.11.0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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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 대란

[SSTV l 이영실 기자] 아이폰6 대란으로 논란이 되자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하는 일명 ‘아이폰6 대란’이 발생했다. 판매점들이 50만원에 가까운 불법 보조금을 투입, 소비자들의 예약 신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이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아이폰6 대란을 일으킨 판매점들은 뒤늦게 소비자들에 연락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거나, 이미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효과없는 단통법 아예 바꿔라” “단통법 시행도 소용 없네” “예약구매자 호갱으로 만드네” “소비자만 죽어나는구나” “이게 뭔 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아이폰6 대란 / 사진 = 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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