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안재현 “패션의 완성은 얼굴, 그래서 더 힘들었다”


▲ '패션왕' 안재현

[SSTV l 임형익 기자] ‘패션왕’에 출연한 배우 안재현이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3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시사회에는 오기환 감독을 비롯, 주원 설리(에프엑스) 안재현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패션왕’ 언론시사회서 안재현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하지 않느냐”라며 “저를 제외한 모든 출연 배우들이 잘 생겨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영화라 더 긴장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며 “극중 김원호의 외적인 부분은 웹툰과 비슷하지만 성격은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누적조회 수 5억 뷰, 평균 회당 조회 수 440만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꿈도 없는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이 절대간지에 눈을 뜨게 되면서 인생반전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현은 극중 모든 것을 다가진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았다.

한편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감독 오기환)은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패션왕' 안재현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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