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부동산] 2~3억대 부동산 경매투자, 서울 다세대 VS 경기 아파트
[별별 ★부동산] 2~3억대 부동산 경매투자, 서울 다세대 VS 경기 아파트
  • 승인 2014.10.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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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뉴스팀] 부동산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임대다. 부동산을 마련해 임차인을 구한 뒤, 거기서 나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경매물건 2개는 바로 이처럼 전통적인 부동산투자 측면에서 입찰을 고려해봄직한 주택들이다.

 물론 아파트와 다세대 물건으로 나뉘는 만큼 주거 측면에서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다세대는 서울에 있어 임대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함부로 어느 물건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독자 여러분은 어떤 물건이 더 투자에 유리하다고 느끼실 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부동산투자 먼저 소개할 물건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다세대 물건이다<서부3계 2013-24586>. 이 다세대 건물은 1992년 1월 보존등기됐으며 총 4층 건물이다. 경매입찰 대상 물건은 이 건물 4층에 자리잡고 있다. 감정가는 2억1000만원, 최저매각가는 2억1000만원으로 다음달 4일 매각 예정이다.

 이 물건의 최대 장점은 망원동이라는 살기 좋고 교통 편리한 우량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마포나 광화문 등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홍대-상수역 상권이 멀지 않아 2~30대 임차수요 수급이 쉬울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건물이라는 점과 승강기 시설이 없어 입지가 좋은 만큼의 임차인 수급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함께 존재한다. 또 주변 공간이 협소해 주차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함께 언급해둘 부분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부동산 투자 물건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아파트 물건이다<안산8계, 2014-25159>. 1997년에 보존등기됐고 총 20층 중 6층에 자리하고 있다. 감정가는 1억3000만원, 최저 매각가는 9100만원으로 다음달 4일 매각 예정이다.

 이 물건의 최대 장점은 경기도 시흥에서도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42번 국도를 이용, 부천이나 인천 방면 또는 안산 방면으로 진출이 용이하다는 부분이다. 부천, 인천 또는 안산에 직장을 가진 자가차량 소유 임차인이라면 임차를 고려할 만한 좋은 입지다.

 주변에 상당한 규모의 전답이 존재하고 있어 호불호가 엇갈릴 수는 있으나 경매의 주요 소비자인 4~50대 장년층에게는 그간 보유하고 있던 큰 집을 처분하고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갈 때의 대안이 될만한 집이다.

 다만 주변에 근린생활시설이 적어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는 점은 불리한 점으로 언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개발호재가 보이지 않아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또한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신중히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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