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경쟁’, 현대차 아슬란 VS 푸조 2008…뜨거운 관심
‘신차 경쟁’, 현대차 아슬란 VS 푸조 2008…뜨거운 관심
  • 승인 2014.10.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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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위), 푸조 2008(아래)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아슬란과 한불포터스의 푸조 2008의 출시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는 30일 아슬란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아슬란은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의 공백을 메울 고급 전륜구동 세단이다.

‘아슬란’은 사자를 뜻하는 터키어에서 유래했다. 국내에서는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사자로 친숙하다. 현대차는 아슬란이라는 이름에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슬란의 외관 디자인은 절제와 균형을 통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내부 공간을 가로형 구조의 레이아웃으로 조성해 넓어 보이면서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람다Ⅱ V6 3.0 GDi모델이 ▲G300 모던 3990만원이며, 3.3모델은 ▲G330 프리미엄 4190만원 ▲G330익스클루시브 4590만원이다.

현대차 측은 “아슬란을 통해 수입차로 이탈하는 대형세단 고객을 잡겠다”고 밝히며 포부를 드러냈다.

푸조는 29일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푸조 2008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탁월한 연비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푸조 2008은 공간은 뛰어난 실용성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공간 확보를 위해 앞 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조정, 뒷 좌석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 도어 트레이, 센터 콘솔에 위치한 트레이와 컵 홀더 등 여러 수납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가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중앙과 센터 콘솔 후면에 위치한! 12V 전원 소켓은 휴대용 기기 사용이 많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포인트다.

또 푸조 2008은 1.6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유럽 기준으로 최대 26.3㎞/ℓ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고, 가격도 기본형이 2천만원 중반대로 수입차 중 저렴한 편이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현대차 아슬란, 푸조 2008 / 사진 = 현대자동차,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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