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거꾸로가는 삼성 ‘출고가’ 올랐다…보조금은?
갤럭시노트 엣지, 거꾸로가는 삼성 ‘출고가’ 올랐다…보조금은?
  • 승인 2014.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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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 엣지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아이폰6 국내 출시에 앞서 SK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하며 보조금을 15만원, 공식 출고가는 106만 7천원에 공시했다. 이로써 한동안 두자리 숫자로 내려 왔던 스마트폰 출고가가 다시 세자리 숫자로 올라갔다.

SK텔레콤이 지급하는 보조금 15만원에 휴대폰 대리점 등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15%를 추가할 경우 최대 17만2500원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 가격은 89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일본서 최초 출시된 ‘갤럭시노트엣지’는 세계 최초 커브드 엣지 스크린이 탑재된 모델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측면 디스플레이로 메시지, 알림 확인 및 사진 촬영시 셔터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가가 100만원을 뛰어넘는 ‘갤럭시노트 엣지’가 과연 아이폰6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 예약판매 실적은 삼성 텃밭인 한국에서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갤럭시노트4의 첫 주 선주문 물량 3만대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한편,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오는 29일 ‘갤럭시노트 엣지’ 보조금을 공개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1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갤럭시노트 엣지 /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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