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 시작…‘단통법’ 할인 혜택 받는 곳은?


▲ 아이폰6예약 아이폰6플러스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국내 이통3사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24일 이동통신3사는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어느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의 클릭이 바빠지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 및 판매를 할 수 있게되면서 SK텔레콤과 KT 두 이동통신사의 독주 체제가 끝나 판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음성LTE(VoLTE)을 지원하면서 제품을 낼 수 있게 됐다.

KT(올레마켓)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제품의 예약가입을 받았고, 그 결과 1분 만에 1만 명의 고객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가입 페이지 방문자가 한순간 몰리면서 준비된 1차 물량이 매진됐다.

한편 아이폰6의 가격은 85만원부터,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98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 가격은 부가세 포함 16GB 85만원, 64GB 98만원, 128GB 111만원이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 가격은 16GB 98만원, 64GB 111만원, 128GB 124만원이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공기기를 구입할 경우, 이통사와 2년 약정을 맺으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라 통신요금의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아이폰6예약 아이폰6플러스 / 사진 = 애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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