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백악관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백악관서 사용할 수 있다?
  • 승인 2014.10.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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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럭시 노트4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갤럭시노트4 등 삼성 스마트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 취급 가능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21일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노트4’ 갤럭시 스마트 기기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내부 검증을 통해 상용 솔루션 중 정부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제품(CSfC)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갤럭시노트4·겔럭시노트 엣지·갤럭시노트3·갤럭시S5·갤럭시S4·갤럭시알파 등 스마트폰 6종과 갤럭시탭S 8.4·갤럭시탭S 10.5·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 등 태블릿 3종, 겔럭시 IPSEC VPN(IP Security VPN) 솔루션이다.

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는 올해 초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DISA)으로부터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민감 정보의 통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품 목록(APL)에도 등재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백악관에서도 사용?”,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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