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아이폰이어 한국 또 1차 출시국 제외’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아이폰이어 한국 또 1차 출시국 제외’
  • 승인 2014.10.17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이패드 에어2 공개

[SSTV l 이현지 기자] 한국이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2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16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패드 에어 2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이패드 에어로 불리는 가볍고 얇은 모델이 나온 지 1년 만이다.

아이패드 에어 2의 두께는 6.1㎜로 얇아졌다. 애플 세계 마케팅 담당 필 실러 부사장은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는 이전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18% 얇아졌다”고 소개했다. 

또 연속촬영과 슬로모션 동영상 등 아이폰 기능이 추가됐으며 더 빠른 프로세서와 아이폰에 있는 것과 비슷한 지문 인식 ID 센서 기능도 포함됐다. 이 센서는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는 패스코드 대신 지문을 사용하도록 한다. 

가격은 무선인터넷(Wi-Fi) 모델은 내장 저장공간 16기가(GB) 모델이 499달러에서 출발한다. 64기가는 599달러, 128기가는 699달러다. LTE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 가격은 629달러부터 829달러로 책정됐다.

애플 발표에 따르면 17일 금요일부터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Wi-Fi 모델에 한함 ), 체코 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 29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발표 당시에도 한국을 1차 출시국에서 제외한 바 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아이패드 에어2 공개 / 사진 = AP 뉴시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