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효율적 사고 대응 위해 안전 투자 확대한다
한전, 효율적 사고 대응 위해 안전 투자 확대한다
  • 승인 2014.09.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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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효율적인 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제 3차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를 열고 한국전력과 남부발전 등 5개 발전사들의 설비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3년 발생한 대구 대명동 LPG 가스폭발 사고, 올해 2월 일어난 빙그레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 지난 5월 발생한 가로수길 도시가스 공급 중단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 관리 개선사항, 안전투자 확대, 안전조직 확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산업부는 사고예방과 효율적 사고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5개년 가스안전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공기업의 취약설비 개보수 등 안전 투자를 위해 783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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