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무한도전' 짝사랑녀와 백년가약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지켜봐 달라"
진구, '무한도전' 짝사랑녀와 백년가약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지켜봐 달라"
  • 승인 2014.09.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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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구

[SSTV l 김나라 기자] 배우 진구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진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은 특별한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진구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 1부 축가는 가수 이정·거미가, 2부는 그룹 VOS 멤버 최현준,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현재 진구가 촬영 중인 영화 '연평해전'이 마무리된 뒤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구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진구는 이 짝사랑 상대와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 '트럭' '식객' '마더' '명량'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진구 결혼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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