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014 개막, 우승상금 100만달러… 국내팀 경기는 언제?


▲ 롤드컵 2014 개막

[SSTV l 박선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강팀을 가리는 이른바 롤드컵 2014 개막전이 열렸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의 개막전이 18일(현지시각) 오후 6시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국의 삼성 화이트가 중국의 에드워드게이밍(EDG)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롤드컵은 16강 풀리그를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치르고 8강부터 결승까지의 일정은 한국에서 진행된다.

국내팀 중 삼성 화이트가 속한 A조와 B조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만에서, 삼성 블루와 나진 쉴드가 속한 C조와 D조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경기를 펼친다.

16강 전 경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챔피언 밴픽을 선택하는 드래프트 모드로 치러진다.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후에는 각 조의 1, 2위팀이 8강에 진출하며 상위권 팀들의 성적이 동률일 경우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롤드컵에 참여한 세계 각 지역의 대표팀은 총 16팀이며 우승 상금은 무려 100만 달러(약 10억원)이다. 롤드컵 전 경기는 온게임넷과 네이버스포츠, 티빙,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드컵 2014 개막, 상금이 10억” “롤드컵 2014 개막, 흥미진진” “롤드컵 2014 개막, 한국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롤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