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사실상 확정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사실상 확정
  • 승인 2014.09.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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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문희상(69)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문희상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

문희상 의원은 이날 상임고문단과 전직 원내대표, 국회의장단을 총망라한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에 추천됐다. 문희상 의원의 추천 결과는 의원총회에 보고되며, 이후 박영선 원내대표가 문희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따라 문희상 의원은 지난해 5월 민주당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1년4개월여만에 또 다시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된다. 문희상 의원은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친노무현)계의 지지 뿐만 아니라 동교동계 원로 등 중진들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대위원장 추천단회의에는 권노갑 김원기 김상현 임채정 정대철 이부영 문재인 이해찬 상임고문 등 22명이 참석했다. 손학규 박상천 안철수 오충일 고문과 이석현 국회부의장 등 5명은 불참했다.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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