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 뛰는 소리’… 감소 방법은?
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 뛰는 소리’… 감소 방법은?
  • 승인 2014.09.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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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민원 1위

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 뛰는 소리’… 감소 방법은?

[SSTV l 장민혜 기자] 층간소음 민원 1위로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꼽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는 지난 15일 2012년 3월 개소 이후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총 3만 3311건의 민원상담과 7700건의 현장진단서비스 신청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현장진단 원인별로는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5659건(72.8%)으로 층간소음 민원 1위에 올랐으며 이어 망치질(4.5%), 가구 끌거나 찍는 행위(2.9%), 가전제품(2.6%), 악기(1.9%), 문 개폐(1.6%), 급배수(1.3%) 순이었다.

주거 유형은 아파트가 78.7%로 가장 많았고 연립주택은 11%를 차지했다. 거주위치별로는 아래층이 82.5%로 압도적이었고 위층 13.7%, 옆집 1.6% 등으로 나타났다.

층간소음 민원 1위 결과에 센터 관계자는 스펀지나 조립식 매트 같은 완충재를 사용하면 층간소음을 15%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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