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근육량 적은 여성 성인병 취약 ‘위험 ↑’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근육량 적은 여성 성인병 취약 ‘위험 ↑’
  • 승인 2014.09.11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근육량 적은 여성 남성보다 성인병 취약 ‘위험 ↑’

[SSTV l 장민혜 기자] 한국인 라면 섭취가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국인 라면 섭취는 1인당 74.1개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5일에 한 번은 라면을 섭취하는 것.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결과와 관련해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라면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을 유발하는 성인병 위험이 6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근육량이 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성인병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면 섭취 횟수를 줄이고 조리할 때 수프의 양을 줄이는 게 좋으며 나트륨이 배출되도록 파, 양파를 함께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사진 = KBS 뉴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