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환경미화원 포함 최소 9명 부상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환경미화원 포함 최소 9명 부상
  • 승인 2014.09.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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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SSTV l 이아라 기자] 칠레 지하철역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지하철역에서 8일(현지시각) 폭탄 폭발이 일어나 최소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칠레 소방당국은 이날 “산티아고 에스쿠엘라 밀리타르 지하철역에서 명백한 폭발물로 사고가 일어났다”며 “역사 내 휴지통에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칠레 지하철역에서 폭탄이 폭발한 사고 때문에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여성 1명을 포함, 최소 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티아고에서는 올해에만 최소 28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났으며 이중 대부분은 무정부주의자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사진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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