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4안타 폭발… 메이저리그 통산 '1000안타 달성'


▲ 추신수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4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올 시즌에 한 경기에 3개의 안타를 친 것이 최다 기록이었다.

특히 추신수는 이날 4개의 안타를 추가함으로써 메이저리그 입성 10시즌 만에 통산 1000 안타를 채웠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8로 훌쩍 뛰어올랐다.

한편 텍사스는 3-8로 패하며 시즌 45승 7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AP/뉴시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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