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시즌 두 번째 우승 차지할까'… 이미림과 한 타 차 '선두'
박인비 '시즌 두 번째 우승 차지할까'… 이미림과 한 타 차 '선두'
  • 승인 2014.08.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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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셋째 날에도 단독 선두에 올라 화제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써낸 박인비는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켜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LPGA 투어 시즌 2승을 바라봤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이 한 타 뒤진 단독 2위(12언더파 201타)에 올라 박인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28위(1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박인비 이미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이미림, 둘 다 멋지다" "박인비 이미림, 누가 우승해도 좋다" "박인비 이미림, 힘내라" "박인비 이미림, 막상막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AP/뉴시스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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