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 심각한 질병일 수도 '지속되면 검사 받아야'
어지럼증의 원인, 심각한 질병일 수도 '지속되면 검사 받아야'
  • 승인 2014.08.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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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의 원인

[SSTV l 온라인뉴스팀]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한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어지럼증의 원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어지럼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하고 자연히 소실되지만 중증의 경우에는 갑자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심한 구토와 어지러움 호소, 균형을 잃고 쓰러져 골절 등의 이차적인 손상을 입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평형기능장애,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심인성 원인, 약물 부작용 등이 꼽히고 있으며, 특히 평형기능장애가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형기능이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움직일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물체가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보이도록 하는 기능이며 시각, 말초 전정감각, 체성감각 그리고 이를 통합하여 조절하는 중추신경계를 통해 조절된다.

만약 평형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은 귀의 평형기관(전정기관) 장애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의 심각한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기때문에 지속적인 어지럼증과 통증이 계속된다면 정밀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으며,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 중 상당수는 뇌질환일 수도 있는 만큼 어지럼증과 두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만성적이라면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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