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 자격 박탈… 日네티즌 “김연아도 못 풀 일”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 자격 박탈… 日네티즌 “김연아도 못 풀 일”
  • 승인 2014.08.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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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SSTV l 박선영 기자] 김연아 선수의 남자친구 김원중(30) 병장이 잘못된 행동으로 선수자격을 박탈당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방부는 6일 “조사본부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3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김원중 병장의 동료 이병장 운전을 했고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은 모두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중 병장 외 3명은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 뿐아니라 일본 네티즌들도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일본 네티즌은 “김연아가 악셀을 몇 바퀴 돈대도 풀지 못할 일이다” “김연아 선수 걱정이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일로 불쌍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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