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보건당국 "환자 혼란 최소화 위해"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보건당국 "환자 혼란 최소화 위해"
  • 승인 2014.08.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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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보건당국 "환자 혼란 최소화 위해"

[SSTV l 온라인뉴스팀] 보건당국이 환자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민번호를 통해 예약을 받는 방식을 한시적 허용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되지 못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조기에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도록 유도하되, 한시적으로 현행 방식과 같이 진료예약을 하여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된 의료기관의 경우 해당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변경사항을 게재해 환자에게 안내하며, 전화 예약접수의 경우 상담원이 변경사항을 안내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2월 6일까지 6개월 간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두고 시스템 개편 상황, 오류사항 발생 여부 및 개선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계도 기간이 필요하다"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예약시스템 얼른 개편되기를"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진료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SBS 뉴스 캡처, 주민번호 한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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