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상장 첫날 상한가 “현금흐름+재무구조 꾸준한 성장전망”
쿠쿠전자, 상장 첫날 상한가 “현금흐름+재무구조 꾸준한 성장전망”
  • 승인 2014.08.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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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전자

[SSTV l 이현지 기자] 쿠쿠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쿠쿠전자는 6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보다 2만7000원(15.00%)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4000원)보다 7만6000원(73.08%) 높은 18만원에 형성됐다. 

1978년 '성광전자'로 설립된 쿠쿠전자는 지난 1998년 자체브랜드 'CUCKOO'를 출시했다. 이후 주력제품인 쿠쿠밥솥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약 70%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4995억원, 당기순이익 51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인 구본학 대표이사(33.1%) 등 5인이 7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프리미엄 전기밥솥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쿠쿠전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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