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관심 폭발 '나라별 맞춤 예방법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관심 폭발 '나라별 맞춤 예방법은?'
  • 승인 2014.08.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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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SSTV l 김나라 인턴기자]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출혈열 소식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긴장하는 것은 여행객을 통한 자국 내 바이러스 유입이 언제라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나라 밖에서 감염된 채 귀국해 홍역·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출국에 앞서 여행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마치고, 여행 중에는 물·음식·모기 등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해외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대한민국에 없는 것이어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이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 감염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여행지에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는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과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여행지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이 있다. 홍역,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과 같이 사람에게서 전염되는 질환도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질병에 주의해야한다.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인 패혈증은 바이러스, 세균 등이 피를 타고 돌면서 만들어낸 독성물질로 온몸이 중독돼 버리는 것을 말한다.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미리 패혈증 증상을 숙지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말라리아, 황열, A형간염, 홍역 등과 같은 감염병은 약이나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아프리카나 미국에서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15도 내외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황열 백신은 해외여행 출발 10일 이전에 접종지정센터에서 접종받아야 하며 여행지에 따라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없이는 입국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은 대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데 2회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무시무시하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대한민국이 최고"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그냥 집에만 있어야 겠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잘 알아뒀다가 나중에 활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김나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질병관리본부 올댓예방 블로그,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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