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여자배구' 독일 감독 "김연경, 배구계 리오넬메시다" 극찬
'그랑프리 여자배구' 독일 감독 "김연경, 배구계 리오넬메시다" 극찬
  • 승인 2014.08.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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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한국과 독일의 여자배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 배구 대표팀 감독이 김연경(26·터키 페네르바체)을 극찬해 화제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독일대표팀과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제오반 주데티 독일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1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김연경은 터키리그 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선수"라며 "좋은 신장을 타고났고 배구 센스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 같은 선수는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다"며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췄다. 축구의 리오넬 메시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이날 김연경은 태국과의 1차전에서 양팀 최다인 29점을 기록했다. 특히 서브 리시브를 30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한편 한국과 독일의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차전 경기는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중이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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