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점검 롤패치 4.13 공개

[SSTV l 이현지 기자] 롤점검과 함께 4.13 패치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측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31일 오전 6시부터 점검을 시작해 오후 1시에 끝날 계획 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롤점검은 1시보다 5시간 여 빠른 오전 7시 16분에 끝났다.

롤점검과 함께 4.13 패치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롤 측은 이번 4.13 패치에 대해 “아주 길지만, 급격한 변화보단 다양한 조정이 진행된 결과”라며 “변경 사항은 40건이 넘지만, 하나씩 뜯어보면 매우 큰 변경 사항은 많지 않다. 전략적 다양성을 목표로 삼고, 그룹이나 주제에 따라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했다”고 밝혔다.

롤 측에 따르면 4.13 패치에선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둔 소나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소나의 경우엔 밸런스 문제 때문에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오오라를 주로 활용하는 플레이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전략적이며 플레이 하나하나가 눈에 띄는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스킬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는 게 롤 측의 설명이다.

쉔의 경우 가장 수정하기 어렵고 오래 걸린 문제였던 쉔 버그를 드디어 수정했다. 엘리스는 엘리스의 고치는 조금 얇아졌고 줄타기의 사거리가 짧아졌으며 잭스는 이번 변경으로 공격 애니메이션이 약간 빨리 끝나게 되며 미니언을 처치하기가 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럭스의 경우 저레벨 구간에서 럭스의 피해량이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을 쌓으면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위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후반에 좀더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롤점검 패치 4.13/사진 = 리그오브레전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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