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5세이브 달성,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1위 “역시 끝판왕”
오승환 25세이브 달성,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1위 “역시 끝판왕”
  • 승인 2014.07.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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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25세이브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오사카의 수호신’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사진)이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 동안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야마다 데쓰토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모리오카 료스케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가와바타 싱고와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을 각각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특히 이날 오승환은 발렌티엔을 상대할 때 직구 최고 구속 152㎞를 찍었다.

오승환은 이날 승리로 시즌 25세이브를 챙기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 25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25세이브, 역시 끝판왕” “오승환 25세이브, 자랑스럽다” “오승환 25세이브, 구원부문 1위라니” “오승환 25세이브, 멋지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오승환 25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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