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증가, 발톱 예쁘게 깎는다는게 결국... 예방법 보니 쉽네
내향성 발톱 증가, 발톱 예쁘게 깎는다는게 결국... 예방법 보니 쉽네
  • 승인 2014.07.23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향성 발톱 증가

[SSTV l 이광희 기자] 내향성 발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향성 발톱이란 발톱이 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내향성 발톱의 대표적인 원인은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때문이다. 발톱을 타원으로 자르면 안쪽으로 바짝 잘린 발톱이 속으로 파고 들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손발톱장애 진료인원은 2009년 19만 5000명에서 2013년 23만 5000명으로 5년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손발톱장애 진료비는 2009년 121억 원에서 지난해 157억 원으로 30%가량 증가했다. 내향성 발톱 증가 결과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27.6%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16.6%, 30대 12.7%로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향성 발톱이 증가한 것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톱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일자로, 발톱이 발을 1mm 정도 덮을 수 있게 자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미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들었다면 식염수에 담가서 발톱을 부드럽게 한 다음 발톱 끝 부분 모서리 사이에 탈지면을 넣어 발톱과 살 사이가 뜨도록 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내향성 발톱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향성 발톱 증가, 늘 둥글게 잘랐는데 고쳐야겠다“ ”내향성 발톱 증가, 원인이 이런 거였네“ ”내향성 발톱 증가, 조심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SSTV 이광희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Y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