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조진웅 “‘군도’와 차이점? ‘명량’은 필수과목”
‘명량’ 조진웅 “‘군도’와 차이점? ‘명량’은 필수과목”
  • 승인 2014.07.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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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임형익 기자] ‘명량’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진웅이 21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언론시사회서 ‘군도’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명량’ 언론시사회서 조진웅은 자신이 출연한 ‘명량’과 ‘군도’를 비교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비슷한 시기 개봉을 앞둔 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와 ‘명량’에 모두 출연한다.

이에 조진웅은 “‘군도’와 ‘명량’ 모두 관객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두 작품에 출연한다고 해서 곤혹스러운 점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작품 모두 올 여름 극장가가 정말 뜨겁게 할 것이다”라며 “‘명량’은 전공필수다. 졸업하기 위해선 꼭 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명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진웅은 극중 한산도 대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와키자카는 이순신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를 갈고 있지만 그의 전술을 인정하고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노민우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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