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시범마을'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365일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시범마을'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365일 태극기 휘날리며~'
  • 승인 2014.07.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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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시범마을

[SSTV l 김나라 인턴기자]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이 태극기 시범마을로 선정, 1년 내내 태극기를 휘날린다.

해남군은 17일 "땅끝마을을 태극기 시범마을로 운영한다"며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의 태극기 보급사업과 연계해 15일 땅끝마을 전체 106가구에 태극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남군은 태극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땅끝마을 입구에서 땅끝 모노레일 주차장 구간(700m)까지 휘날리는 태극기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 시범마을 운영에 대해 "해마다 많은 청년들이 땅끝을 찾아 국토순례의 길을 떠난다"며 "땅끝마을에서 1년 내내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극기 시범마을' 운영은 땅끝마을이 새 희망의 출발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나라사랑의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땅끝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태극기 교체작업을 실시해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SSTV 김나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태극기 시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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