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생산성 저하 우려’ 네티즌 “하루 쉰다고 생산성 뚝?"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생산성 저하 우려’ 네티즌 “하루 쉰다고 생산성 뚝?"
  • 승인 2014.07.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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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박선영 인턴기자]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66회를 맞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일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7월 17일 조선 왕조 건국일에 맞춰 공포된 기념일이다.

제헌절은 지난 1948년 한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2007년 무휴 국경일로 지정되면서 공휴일에서 폐지됐다.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폐지된 이유는 지난 2006년 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이후 도입한 이후 휴일이 잦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과다한 휴일로 기업 생산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무휴 국경일'로 지정됐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와  같은 이유로 4월 5일 식목일 역시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반면 한글날인 10월 9일은 지난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지난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5대 국경일인데 아무리 휴일이 많아도 그렇지”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공휴일 하루 더한다고 생산성 저하라니 일할 사람은 한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주 40시간 근무 제대로 지키는 회사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박선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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