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방위 훈련, 전국규모 실시… 백화점·고속터미널 등도 참여

오늘 민방위 훈련, 전국규모 실시… 기업들도 참여

[SSTV l 박선영 인턴기자] 오늘 민방위 훈련이 시행된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있을 예정이다.

화재대피 훈련은 화제 대비 상황을 가정해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건물에서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며,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을 하는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전국 230개 시군구 마다 1곳을 정해 민방위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늘 민방위 훈련은 민방위 창설 이래로 처음 있는 전국 규모의 화재대피 훈련으로 기업 롯데와 신세계도 동참한다. 롯데와 신세계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고속버스터미널 등 이용시설 1,000여 곳을 훈련 시설로 정했다.

전국 초중고교는 집중훈련시설로 지정해 대피 훈련을 포함 소화기, 소화전 사용 훈련, 심폐소생 훈련을 한다.

소방방재청은 “오늘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STV 박선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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