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왕가자산 ‘1000조’… 부자 순위에 없는 이유는?
만수르, 왕가자산 ‘1000조’… 부자 순위에 없는 이유는?
  • 승인 2014.06.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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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왕가자산 ‘1000조’… 부자 순위에 없는 이유는?

[SSTV l 박선영 인턴기자] 엄청난 부로 유명한 만수르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세계 부자순위에 없다는 사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14년 전반기 세계부자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이다. 그가 소유한 자산은 약760억달러(한화 77조67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아부다비국 왕자이자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인 만수르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자 순위 명단에 없다. 포브스는 석유와 왕가자산 보유자들의 자산은 인정 하지 않기 때문.

만수르 자산이 측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이유다. 만수르의 소유로 알려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자산 가치는 20조원이 넘고 석유·부동산·정치·주식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뻗고 있는 만수르 왕가 자산을 따지다 보면 천조에 달한다.

한편 포브스 선정 2위는 멕시코 통신회사 텔맥스텔레콤의 회장 카를로스 슬림(720억 달러, 한화 73조5840억원)이며 3위는 인디텍스 그룹 회장 아만시오 오르테가(640억달러, 한화 65조4080억원)으로 알려졌다.

SSTV 박선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스플래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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