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 영동대로 교통통제, 한전·삼성역 버스 정류장 임시폐쇄
거리응원 영동대로 교통통제, 한전·삼성역 버스 정류장 임시폐쇄
  • 승인 2014.06.17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리응원 영동대교 교통통제, 한전·삼성역 버스 정류장 임시폐쇄

[SSTV l 이현지 기자] 거리응원이 진행되는 영동대로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의 거리응원이 진행되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거리응원이 열리는 영동대교의 경우 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으로 향하는 7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영동대교 교통통제 구간을 지나는 버스 22개 노선은 무정차 통과하고 한국 전력공사와 삼성역의 버스 정류소는 임시로 폐쇄된다.

그러나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광화문광장 부근 차로는 영동대로와 달리 통제되지 않는다. 다만 응원객이 몰릴 경우 일부 차로가 통제될 수는 있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지하철과 버스 운행도 늘어나 18일에는 지하철 2호선의 첫 차 시간이 기존 오전 5시30분에서 5시로 30분 당겨지며 운행 지하철 수가 증가한다. 버스 배차간격은 8~20분에서 4~16분으로 줄어든다.

다만 이용객 급증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거리응원전 부근 지하철역인 광화문역과 삼성역은 경기종료부터 30분간 무정차 운행된다.

거리응원에 대한 교통통제, 임시우회노선, 실시간 교통정보 등은 120다산콜센터, 교통방송, 트위터(@seoultopis,@seoulgyotong), 모바일(m.topis.seoul.go.kr), 홈페이지(topis.seoul.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뉴스1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