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02회당첨번호, 시골서 농사짓고 있는 2등 당첨자 후기 ‘화제’
로또602회당첨번호, 시골서 농사짓고 있는 2등 당첨자 후기 ‘화제’
  • 승인 2014.06.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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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나눔로또 제602회 당첨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2등 당첨자 후기가 화제다.

나눔로또는 지난 14일 로또602회당첨번호를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3, 14, 22, 27, 30, 38’ 등 6개 번호이며 보너스 번호는 ‘2’라고 밝혔다.

로또602회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8명으로 16억8953만860원씩 당첨금을 받게 된다. 1등 당첨자 8명 중 자동 당첨자는 6명, 수동 당첨자는 2명이었다.

로또602회당첨번호 2등 당첨자(당첨번호 5개+보너스 번호 일치)는 총 42명으로 각 5365만5901원을 수령하며 3등 당첨자(당첨번호 5개 일치)는 1675명으로 당첨금은 각 134만4901원이다.

5만 원의 고정당첨금을 받는 4등 당첨자(당첨번호 4개 일치)는 7만7026명이며, 5000원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 5등 당첨자(당첨번호 3개 일치)는 125만1693명이다.

로또602회당첨번호가 발표된 14일 2등 당첨자는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작성자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라며 자신을 소개 후 “당첨 직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당첨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당첨 사실을 굳이 숨길 필요가 없었다. 로또를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알아도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당첨 소감을 덧붙였다.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나눔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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