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2차' 해피밀 16일 출시에 맥도날드 앞 문전성시?
'슈퍼마리오 2차' 해피밀 16일 출시에 맥도날드 앞 문전성시?
  • 승인 2014.06.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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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슈퍼마리오 해피밀' 2차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이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16일 오전 0시부터 맥도날드의 '슈퍼마리오 해피밀' 2차 한정 판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1차 한정 판매분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면서 2차 판매 시기를 일주일 앞당기게 됐다.

이에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은 어린이용 세트메뉴인데 어른들에게 반응이 뜨겁다"며 "장난감 때문에 햄버거를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앞서 판매된 '슈퍼마리오 피규어'는 총 8가지로 30일 출시와 동시에 조기품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온라인 장터에서는 '슈퍼마리오 피규어'가 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해피밀 세트'는 3,500원에 판매되는 데 비해 온라인 장터 시세는 그의 3~10배를 웃도는 1~3만원에 달하는 상황에 이른 것.

특히 2차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맥도날드 24시간 매장에는 해피밀 세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품귀현상의 원인은 어린이고객이 아닌 키덜트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키덜트족은 키즈(kids)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들을 일컫는 말'을 뜻한다.

SSTV 이지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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