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감염병 주의, ‘여름 불청객’ 예방하는 방법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여름 불청객’ 예방하는 방법은?
  • 승인 2014.06.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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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때 이른 더위에 수인성 감염병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인성(오염된 물로 감염되는) 감염 또는 식품 매개 감염이 우려되니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수족구병 등이 있다. 이들은 복통과 설사, 고열과 식중독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특히 수족구병은 올해 들어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해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기타 지역에는 일본뇌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철저한 손 씻기와 개인위생 준수는 물론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인성 감염병은 사람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을 섭취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미생물이 사람의 입을 통해 위와 장으로 들어와 주로 위장관에서 세균을 증식해 염증을 일으킨다.

한편 수인성 감염병 주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손 꼼꼼히 잘 씻어야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잘 알아둬서 조심해야겠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역시 여름철은 음식과 위생에 더 주의해야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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