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이현지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가 약속을 지키는 깨끗한 변화를 약속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지난 4일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50.2%(139,840표)의 지지를 얻어 안양시장 자리를 차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와는 932표차다.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오늘의 승리는 안양시민 여러분의 승리다. 안양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우리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깨끗한 안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 약속드린 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안양의 깨끗한 변화를 위한 개혁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해 내고, 더 좋은 안양을 함께 만들겠다. 언제나 1번인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진짜시장’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만안구 개표장인 안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박달1동 3투표소 투표함과 4투표소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 입력하지 않고 3투표함으로 중복 처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이 부정개표 의혹을 제기하고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고 선관위를 이를 받아들였다.

안양시장은 97.6%까지 개표가 진행됐지만 오전 8시10분부터 재검표가 진행되며 당선자 발표가 늦어졌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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