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지난 4일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55.1%의 득표율로 44%를 얻은 새누리당 성남시장 신영수 후보를 누르고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선 5기에 이어 또다시 민선 6기 성남호의 키를 맡겨 주신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며 “이번 설거결과는 성남의 주인으로 깨어있는 100만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이자 상식과 정의의 승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법원과 경찰 선관위가 불법임을 명백히 규정하였음에도 가족 간 내밀한 가정사를 왜곡 조작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흑색선전 네거티브가 난무했지만 저는 정책선거로 일관했다. 현명한 시민들은 이에 현혹되지 않고 바른 결단을 해 주셨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오직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지난달 22일 신영수 후보 측이 "이재명 후보는 종북세력과 손 끊어야”라는 성명에 대해 신영수 후보를 수정경찰서에 고발조치 한 바 있다.

SSTV 박선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