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원도 96.2% 개표. 최문순 후보가 9,308표 차로 당선이 확실합니다. 지켜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절대 감자 최문순 C. 완승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외수는 “강원도지사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라는 글로 강원도지사 당선인 최문순에게 축하를 표했다.

6·4 지방선거가 지난 4일 진행된 가운데 최문순 후보가 78만 1,359표 중 38만 1,338표를 획득하며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1만 2,137표 차로 제치고 강원도지사 재선을 확정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출구 조사 결과 50.6%를 얻어 48.2%의 최흥집 후보를 앞섰으나 오전까지 최흥집 후보와 1% 이내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1956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4년 MBC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보도국 사회부 차장, 보도국 인터넷뉴스부 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유비쿼터스 위원장에 역임해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11년 4·27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제36대 강원도지사에 취임했으며 이번 6·4 지방선거로 강원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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