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우승, 리스본 체조 월드컵서 한국선수 최초 ‘금메달’
손연재 우승, 리스본 체조 월드컵서 한국선수 최초 ‘금메달’
  • 승인 2014.04.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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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체조요정’ 손연재가 리스본 체조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곤봉 17.550점, 리본 17.950점을 받았다. 앞서 첫날 후프 17.900점과 볼 17.8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네 종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금메달 획득 후 “리듬체조를 시작한 후 월드컵 개인종합 첫 금메달에 감회가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며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연재는 우승 소감으로 “앞으로도 또 금메달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금메달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메달을 딴 손연재는 우승에 이어 7일 자정(한국시각) 결선에 출전해 멀티 메달 획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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