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치차리토, 브라질월드컵 위해 맨유 떠날 수 있다"
英 언론 "치차리토, 브라질월드컵 위해 맨유 떠날 수 있다"
  • 승인 2014.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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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에르난데스 ⓒ 스플래시 뉴스

[SSTV l 금윤호 인턴기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24일 “치차리토가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으로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수 있다”고 전했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치차리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선더랜드와의 캐피털 원컵 4강 2차전에 나서 연장전 후반 추가시간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보였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최근 경기서 치차리토가 아닌 대니 웰벡을 주로 기용하고 있다.

현재 맨유 공격진은 로빈 반 페르시와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차리토에게도 여러 차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반 페르시와 루니의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모예스 감독이 얼마 남지 않은 이적시장에서 선수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를 이뤄 치차리토의 입지는 다시 좁아질 전망이다.

이에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약 5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멕시코 대표팀 공격수로 뛰게 될 치차리토는 본선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출전 기회가 보장된 팀 찾기에 나섰다.

지금까지 치차리토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인테르 밀란으로 맨유 또한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 이적 성사 가능성이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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