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걸스데이 쇼케이스 “소진은 섹시 넘사벽, 혜리는 할머니?”
[SS영상] 걸스데이 쇼케이스 “소진은 섹시 넘사벽, 혜리는 할머니?”
  • 승인 2014.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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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 SSTV

[SSTV l 장민혜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새해 첫 출격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쇼케이스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걸스데이(유라, 소진, 민아, 혜리)의 새 미니앨범 ‘Everyday Ⅲ(에브리데이 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날 혜리는 “멤버 중 가장 섹시했던 존재는 소진 언니였다고 생각한다. 소진 언니를 통해 배운 것도 있다”고 말했다.

민아는 “귀여움과 섹시함 중 귀여운 게 더 편했다. 섹시한 걸 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섹시해지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소진은 “제가 딱히 섹시한 것을 가르쳐준 없다. 아마 연륜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저는 귀여운 콘셉트를 할 때 불편해서 죽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혜리는 “거짓말이다. 소진 언니가 제일 애교가 많다. 저는 청순한 이미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라는 “혜리는 할머니다. 머리색도 그렇고 할머니 콘셉트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걸스데이의 새 미니앨범은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Something(섬씽)’을 포함해 ‘Intro(인트로)’, ‘휘파람’, ‘Show you(쇼 유)’ 등 네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다. 이 곡은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과 함께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아프고 사랑에 눈물짓고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마치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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