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새해 소원 “TV 틀면 어디에서든 걸스데이 나오는 것”
걸스데이 새해 소원 “TV 틀면 어디에서든 걸스데이 나오는 것”
  • 승인 2014.0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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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새해 첫 출격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새해 목표를 털어놓았다.

걸스데이(유라, 소진, 민아, 혜리)의 새 미니앨범 ‘Everyday Ⅲ(에브리데이 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날 소진은 “방송 3사 1위가 목표”라고 새해 소원을 빌었다. 혜리는 “TV만 틀면 걸스데이가 나오고 싶다. 화장품, 휴대폰, 자동차, 전자제품, 주류, 위생품류 등 다 좋다”고 말했다.

이에 소진은 “아시겠지만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한국 팬들이랑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게 많아서 대표님께 좋은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의 새 미니앨범은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Something(섬씽)’을 포함해 ‘Intro(인트로)’, ‘휘파람’, ‘Show you(쇼 유)’ 등 네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다. 이 곡은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과 함께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아프고 사랑에 눈물짓고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마치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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